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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2년 09월 26일 (월) 13시 46분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모바일모바일 목록목록

저가매수 나선 서학개미, 예상 밖 급락장에 한달새 30% 손실

지난 한 달 간 서학개미들이 엔비디아 등 기술주 저가매수에 나섰으나 예상 밖 급락장에 30%의 평가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동학개미 평가손실 16%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서학개미가 지수 수익률의 3배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매수했기 때문이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8월26일부터 9월23일까지 한 달 간 서학개미 순매수 결제 규모 상위 5개 중 4개가 지수를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에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나스닥100 지수를 3배 추종하는 프로쉐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로 순매수 결제 규모는 2억9497만달러였다. 아마존, 메타 등 기술주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기술주로 이뤄진 레버리지 ETF에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 ETF는 한달간 30.24달러에서 21.31달러로 29.5% 하락했다.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강도 높은 긴축 의지를 시사하고 금리가 오르면서 기술주가 대거 상장된 나스닥지수는 8월 중순 이후 하락세다. 나스닥 지수는 6월 16일 연 최저점(1만1127.57)까지 급락했으나 8월 15일 1만3667.18까지 23% 반등했다. 반등하는 두 달 동안 TQQQ의 수익률은 78%에 달했다. 이후 줄곧 하락해 현재(지난 23일 기준) 1만1311.24로 연 최저점과 비슷해졌다.

두번째로 많이 산 종목은 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로 나타났다. 서학개미들이 2억41만달러 어치를 매수했는데 반도체 업황 악재에 따른 주가 급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보고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 달 새 15.93달러에서 10.03달러로 37% 빠졌다. 세번째로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식 4820억달러 순매수했는데, 23% 하락했다.

이어 미국 10개 기술주 수익률의 3배를 추종하는 BMO 마이크로섹터 팡 이노베이션 3X레버리지 ETN도 많이 샀는데 37.1% 하락했다. 또 S&P500 지수를 3배 추종하는 프로쉐어즈 울트라프로 SP 500 ETF도 25.7% 하락했다.

다만 달러당 원화값 하락으로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이 일부 상쇄됐다. 한 달 간 달러당 원화값(매매기준율)은 1343원에서 1423원으로 5.9% 떨어졌다. 이 기간 달러당 원화값의 평균은 1388.10원 정도다.

서학개미들이 `투기성` 짙은 상품을 적극적으로 사들이고 있는 점은 주의가 요구되는 대목이다. 증권가에선 누적되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 등 거시경제 변수가 다양한 만큼 지수 방향을 결정할 만한 구체적인 경제지표를 확인한 뒤 투자해도 늦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승원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마케팅부문 본부장은 "올 들어 하락장에서 지수의 2~3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개인의 순매수 종목 톱5에 들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면서 "이 ETF는 지수가 등락을 반복하면 음의 복리 효과로 손실폭이 누적되기 때문에 장기 투자에 부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동학개미는 레버리지·인버스 ETF보다는 개별 종목을 많이 샀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로 한 달 동안 2조1526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주가는 9.2% 빠졌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3479억원 순매수)는 23.7% 하락했고 SK하이닉스(6000억)는 12.2% 빠졌다. 동학개미도 코스피200 지수의 2배를 추종하는 KODEX 레버리지를 네번째로 많이 샀는데 16.2% 하락했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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