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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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2년 06월 13일 (월) 17시 31분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모바일모바일 목록목록

美·中시장 개척…현대차 의존 줄이는 부품사

현대자동차그룹에 주로 의존하던 국내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제너럴모터스(GM) 등 해외 완성차 업체로 거래처를 넓히고 있다. 정체된 국내 시장을 넘어 적극적으로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올해 1분기에 매출이 증가한 부품 업체 가운데 상당수가 거래처 다변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13일 자동차 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만도의 올 1분기 연결 매출에서 현대차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50.2%로 나타났다. 2년 전인 2019년 말의 59.3%보다 9.1%포인트나 줄어든 셈이다. 만도 매출에서 현대차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57.5%, 2021년 55.5% 등으로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만도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거래처 다변화`의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올 1분기 만도는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뒀는데, 이 같은 실적 배경엔 계약상 회사명을 밝히지 않은 북미 전기차 업체와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있다.

올 1분기 만도의 중국 매출은 4590억원으로 전년 동기(3412억원)보다 3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북미 매출도 23% 증가한 294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이 같은 기간 7844억원에서 7825억원으로 0.2%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만도가 북미 1위 전기차 업체를 필두로 GM과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물론 지리차와 장안, 니오 등 중국 완성차 업체로 공급처를 확대한 덕분이다.

북미 전기차 업체에 부품을 납품하는 명신산업 역시 올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318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4.5% 증가했다. 분기 단위 최대 매출이었는데, 이 역시 글로벌 전기차 부품 납품이 증가한 결과다.

올 1분기 현대차그룹 납품에서 거둔 매출은 14.5% 줄었으나 해외 기업에 대한 납품 실적이 증가하면서 오히려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2019년만 해도 명신산업 전체 매출에서 62.6%를 차지하던 현대차그룹 매출 비중은 올 1분기 30%까지 줄어들었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는 고객을 다변화한 부품 업체들이 현대차·기아에 종속된 업체보다 더 높은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특히 만도와 명신산업은 북미 전기차 업체의 생산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부품 업체인 에스엘은 GM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올 1분기 GM이 전체 연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로 전년(8.48%)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GM의 북미 공장 가동률이 2020년 4분기 이후 최고치인 96%까지 올라간 점을 고려하면 올해 에스엘의 GM향 매출도 덩달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현대차그룹 부품 기업인 현대모비스까지 공급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14~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스텔란티스와 르노 임원을 초청해 단독으로 `기술쇼`를 진행한다. 유럽시장은 북미와 더불어 주요 시장으로 꼽히지만, 현대모비스의 유럽 사업은 크지 않은 편이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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