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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2년 08월 03일 (수) 10시 43분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모바일모바일 목록목록

K드림팀, 말레이 에너지기업과 탄소포집 프로젝트

국내 대표 산업군 리더들이 말레이시아의 국영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와 협업해 국경을 초월한 탄소포집·저장(CCS) 사업에 나선다.

3일 SK에너지와 SK어스온,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롯데케미칼, GS에너지,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등 7개사는 한국-말레이시아 간 탄소 포집·운송·저장사업인 셰퍼드 CCS 프로젝트 개발 공동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서 진행됐으며, 홍정의 SK에너지 에너지넷제로실장, 한영주 SK어스온 테크센터장, 박인철 롯데케미칼 친환경경영부문장, 이승훈 GS에너지 수소신사업개발부문장, 아디프 줄키플리 페트로나스 업스트림부문 사장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국내 허브(Hub)에 집결시킨 후, 말레이시아로 이송·저장하는 사업이다. 참여업체들은 말레이시아 현지 저장소 탐색부터 국내 탄소의 포집·이송·저장에 이르는 CCS 가치사슬의 전 주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7개사는 먼저 사업 타당성조사에 착수한 뒤 사업성을 검증하고 본격 사업개발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7개사는 이번 사업이 아시아 최초의 CCS 허브 프로젝트로 가치사슬 전체를 한꺼번에 개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여러 기업이 배출한 탄소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어 처리·이송 등에 있어 경제성을 높일 수 있으며, 국가 탄소관리 차원에서도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사들은 향후 국내 다른 탄소배출 기업들의 참여를 통한 사업 확장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각 부문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국경을 초월해 손을 맞잡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아시아 각지에서 광범위한 개발을 진행 중인 말레이시아 국영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와 협력함으로써 안정적인 탄소저장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국내는 탄소 저장공간이 부족해 해외저장소 확보가 필수적인데, 말레이시아는 세계적인 규모의 저장 용량, 한국과의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했을 때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에서 각 사는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홍정의 SK에너지 에너지넷제로실장은 "포집원과 저장소 간 지리적 차이로 인한 국제 선박 이송·해외 저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포집·이송·저장 등 전 가치사슬에서의 국내외 참여사들과 협업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영주 SK어스온 테크센터장은 "이번 타당성조사 대상 지역은 SK어스온이 최근 광권을 획득한 SK427광구 인접 지역으로, SK어스온의 전략방향인 업스트림과 CCS사업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의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저장소 확보는 전체 가치사슬 완성에 필수적인 요소로 지난 40여년간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역량을 활용해 저장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철 롯데케미칼 친환경경영부문장은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사용과 더불어 CCUS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각 분야의 최고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금번 CCS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엠리 히샴 유소프 페트로나스 탄소관리사업부문 부문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페트로나스는 넷제로 전환을 위한 실행 계획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게 됐다"며 "CCS와 이송 밸류체인에 적합한 기술을 확인하고, 말레이시아가 선도적인 CCS 솔루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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