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 2분기 영업이익 285억원(-69.9%QoQ, -95.2%YoY)으로 컨센서스 656억원 하회 예상
• 중국 봉쇄조치 장기화에 따른 수요 부진과 유가 상승으로 주요 제품 스프레드 축소. 여수공장 정기보수로 약 500억 내외 일회성 비용 발생하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
• 특히 고가 납사 투입으로 래깅 기준 동사 2분기 가중평균 스프레드는 306달러(-32%QoQ)로 대폭 축소되었는데, 이는 2013년 이후 최저치 수준. 올레핀/아로마틱스/타이탄 등 전 부문에서 영업이익 감소 불가피할 듯
• 첨단소재는 가전/자동차 등 전방 수요는 부진했으나, 원재료 BPA 급락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이익은 소폭 증가할 듯
• LCUSA는 에탄 강세로 원가 부담 상승. 유럽의 러시아산 가스 구매중단(축소) 이후 미국산 수입 증가로 Henry Hub는 강세 예상되는데 이는 LCUSA 원가를 가중시킬 것. 더군다나 MEG 부진도 지속되어 하반기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듯
• 최근 중국 부양효과로 시황 개선 기대감이 출현하고 있으나, 이는 3분기 단기 센티멘털 개선에 그칠 것으로 예상. 중국이 부양강도 조절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고, 대부분 국가들이 금리인상 사이클 진입한 만큼 인민은행만 유동성 확대 정책 가져가기엔 어렵기 때문. 또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확대 속에 역내 신규물량 유입도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음
• 동사 주가는 실적 및 시황 부진 우려를 이미 반영하며 PBR 0.41배로 역사적 하단 터치. 특히 최근 글로벌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부담 속에서 주가 조정은 과도했다는 판단.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매수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