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장 회장은 한국철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 특별위원·지역발전위원을 역임했고, 특수강 제조업체 동일철강 및 대선조선 회장으로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센터 측은 "부산센터 최초로 기업가 출신 이사장이 탄생함에 따라 향후 센터의 스타트업 지원이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2015년 3월 개소한 이래 7년간 1천여 개 유망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장 회장의 이사장 취임을 통해 지역 경제계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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