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투자한 전기차 업체 리비안 11월 25일 전후 상장 예정
공모가 기존 주당 57~62달러에서 72~74달러로 상향 조정 [수혜주 확인]

세계 최대 온라인 기업인 아마존이 7억 달러 투자해 유명해진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오는 11월 25일 전후로 미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리비안의 기존 공모가는 57달러에서 62달러였지만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공개한 상장 서류 수정본에서 공모 희망가를 72달러에서 74달러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근 전기차 수요 급증으로 인해 기업가치가 테슬라를 기점으로 사상 최고치에 따른 수혜로 예상된다.

이에 오는 11월 25일 전후로 미 증시에 상장하게 되면 시가총액이 기존 예상치 800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리비안에 실질적 납품을 하는 국내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리비안에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기업들이 리비안 상장 후 이익 규모가 늘어나게 되면 관련 기업들의 이익 또한 늘어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증시에서 주목 받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진짜 아마존 전기차 리비안 수혜주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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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이창원대표는 “최근 미 증시는 먹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한 화이자가 임상 실험 결과를 발표하면서 입원과 사망 확률을 89%까지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경제재개 수혜주들이 급등 시세가 나오며 3대 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 마감했다”라며 “10월 고용 회복이 뚜렷하게 증가하며 실업률이 4.6%로 낮아진 것도 주가 상승의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원대표는 “국내 증시는 금일에도 미 증시 사상 최고치와는 다른 디커플링 현상이 지속 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0.31% 하락한 2,960.20으로 마감했다”며 “개별 종목 장세가 지속 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의 대항마로 꼽히는 리비안의 상장이 임박해 지면서 공모 희망가가 상향 조정 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 부품 협력 수혜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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