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181710]은 게임 개발·공급 기업 시티랩스[139050]에 클라우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NHN의 게임 개발 플랫폼인 '게임베이스'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는 "NHN 클라우드는 안정적인 서비스 경험과 기술 역량으로 게임사에 필요한 게임 특화 솔루션과 효율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게임을 포함한 기업·공공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서 성공적인 분사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N은 한게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게임사에 클라우드와 게임베이스 공급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클로버게임즈, 무브게임즈, 위메이드맥스[101730], 블루포션게임즈 등에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티랩스 관계자는 "최근 서비스 사용량 급증으로 기반시설 확장을 검토하게 됐다"며 "NHN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으로 과거 대비 서버 관리 효율을 50%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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