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증권센터 메인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대만해협 분쟁` 물류대란에 불똥…동아시아-미·유럽 항로 한나절 더 소요
2022-08-06 14:54:45 

대만해협에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물류망에 악영향이 더해지고 있다. 화물선과 유조선이 대만해협 대신 대만 동쪽으로 우회하면서 한나절 가량 운항시간이 더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대만 포위' 군사 훈련 때문에 선박들이 이처럼 항로를 변경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해 지난 4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대만해협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이에 화물선과 유조선들은 만일의 상황을 피하기 우회 항로를 선택하고 있다.

 대만해협은 중국과 대만 사이에 위치한 폭 150∼200㎞, 길이 500㎞의 바닷길이다. 동아시아에서 미국과 유럽을 오가는 주요 항로가 몰려있는 곳이다.


 선박 중개업체 관계자는 "대형 유조선 선주들이 경계 수준을 높이며 선박을 우회시키고 있다"면서 "보험사들도 대만 인근 항해시 주의를 당부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여파 등으로 전세계 공급망이 물류대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앞으로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나온다.

 화물 서비스업체인 프레이토스 관계자는 "이 상황이 길어지면 물류대란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염려했다. 선박들이 대체 항로를 택하면 운항 일정이 복잡해지고 소요되는 시간이 늘어나 비용이 더 커지는 등 마찰 요소가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오재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관련 종목

종목명 현재가 등락 등락률(%)
레이 22,500 ▼ 800 -3.43%
 
증권센터 메인 목록보기
[부고] 명진규(아시아경제 IT과학부.. 22-08-06
한상대회 개최지 울산...신격호 회장.. 22-08-06
- `대만해협 분쟁` 물류대란에 불똥….. 14:54
아마존, 로봇기업으로 변신하나 22-08-06
KTX 유아표 끊어 `반려견` 앉혔는데.. 22-08-06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08.08 15:59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493.10 ▲ 2.3 0.09%
코스닥 830.86 ▼ 0.78 -0.09%
종목편집  새로고침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