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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유동비율 변경따라…우리·KB금융 `희비`
2022-08-17 17:48:29 

지난 12일 MSCI의 분기 리뷰에서 지수 편출이 결정된 SK텔레콤 외에도 유동비율(FIF) 변경으로 비중이 하향 조정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월말 외국인 수급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비중이 상향 조정된 LG에너지솔루션, 하이브 등에는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2일 MSCI 분기 리뷰에서 신흥국(EM) 지수 내 한국 비중이 5bp(1bp=0.01%포인트) 낮아졌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종가 기준 2471억원의 외국인 패시브 자금이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기 리뷰에서 한국 기업의 신규 편입 종목은 없었으며, 편출된 SK텔레콤에서는 733억원의 외국인 순매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빠져나간 자금을 제외한 외국인 투자금은 MSCI의 유동비율 변경, 비중 조정 등에 따라 재배치될 예정이다. 유동비율은 전 세계 투자자들이 공개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발행 주식 비율이다. MSCI가 유동비율을 상향 조정하면 외국인투자자들이 보유할 수 있는 주식이 늘어난다.

MSCI의 유동비율 변경에 따라 비중이 상향 조정된 LG에너지솔루션에는 월말 545억원의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금융지주, 하이브에는 각각 216억원, 187억원의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삼성전자는 749억원의 외국인 투자금이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MSCI 비중 상향 조정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리밸런싱이 발생할 예정인 31일 주가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리밸런싱 수요대금을 조사한 결과,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47%의 매수 수요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하이브(27.1%), LG에너지솔루션(16.8%), 셀트리온제약(15.5%) 순이었다. MSCI는 지난 5월 반기 리뷰에서 우리금융지주의 유동비율을 기존 70%에서 85%로 높일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정작 발표 당일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지수에서 편출된 SK텔레콤을 제외하면 MSCI 비중 하향 조정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곳은 KB금융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의 경우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매수 수요가 -18.8%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7.4%, SK하이닉스는 -3.3%로 전망됐다. 지수에서 편출된 SK텔레콤은 -190.2%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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