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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알고보니 배당王…미국보다 높다
2021-05-04 17:19:58 

코스피 배당수익률이 선진국 증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증시가 배당성향이 낮아 외국인이 투자를 꺼린다는 통념과 배치되는 결과다. 반면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은 선진국보다 낮아 여전히 투자 매력이 높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평균 배당수익률은 지난 3일 종가 기준으로 1.8%를 기록했다.
배당은 지난해 연간 받은 배당금을 근거로 산출했다. 2019년 코스피 상장사 배당 총액은 28조원이었는데, 지난해 전년 대비 36% 급증하면서 38조원에 달했다. 배당수익률은 주가 대비 배당금이 얼마나 되는지 산출한 지표다. 시가총액이 빠르게 커지면 전체 배당금이 늘어도 배당수익률은 떨어질 수 있다.

코스피 상장사는 시가총액이 급등했는데 배당수익률은 선진국보다 높았다. 거래소에 따르면 같은 기준으로 미국 증시 배당수익률은 1.4%였다. 코스피 평균 배당수익률이 1.8%였던 것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에 투자했을 때 평균적으로 미국보다 높은 배당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는 의미다. 또한 일본(1.9%), 프랑스(1.7%)와 같은 선진국은 물론 중국(1.3%), 인도(1%) 등 신흥국보다도 높았다.

이처럼 배당수익률은 높지만 여전히 주가 수준은 낮아 아직 성장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PER는 26배를 기록했다. PER는 순이익 대비 주가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나타내는 지표다. 코스피 PER는 전년도 같은 기준으로 산출했을 때 18.7배였는데, 불과 1년 사이 크게 높아졌다. 코스피 상장사는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19% 늘어 80조원을 기록했다. 거래소는 코스피가 급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공매도를 지난 3일 재개했지만 여전히 코스피 전반이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의미다. 공매도는 주가가 올라가면 손해를 보기 때문에 성장성이 충분한 증시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공매도를 재개한 코스피200의 경우 PER는 24.1배로 산출된다. 이는 미국(34배), 일본(24.9배), 프랑스(41.2배)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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