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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표적된 삼성카드 롯데지주…MSCI지수서 빠져
2021-05-12 17:19:14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한국지수 구성 종목으로 HMM, 하이브, SKC, 녹십자를 새로 편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한 MSCI 한국지수는 오는 28일부터 적용된다. 패시브 펀드는 전날인 27일부터 종목 교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MSCI는 5월 반기 리뷰에서 한국지수에 HMM 등 4개 종목을 새롭게 편입했다.
반면 이번에 삼성카드, 롯데지주, 한국가스공사, GS리테일, 한화, 현대해상, 오뚜기 등 7개 종목은 MSCI 한국지수에서 빠졌다.

이 결과 전체 MSCI 한국지수 편입 종목은 기존 106개에서 103개로 줄었다. 이번에 MSCI 한국지수로 편입된 종목은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HMM은 이날 주가가 7.21% 급등했고 녹십자는 2.93% 올랐지만 하이브(-5.02%)와 SKC(-2.5%)는 오히려 떨어졌다. MSCI 한국지수에 신규 편입된 HMM은 4690억원, 하이브는 1260억원, SKC는 1610억원, 녹십자는 1260억원 규모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MSCI 한국지수를 발표한 당일 매수한 뒤 실제로 변경이 이뤄질 때 매도하는 투자 전략이 일반적"이라며 "2007년 이후 이 같은 전략으로 투자할 때 평균 수익률은 5.3%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MSCI 한국지수에서 제외된 종목은 그동안 공매도에 대거 노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노 연구원은 "MSCI 한국지수에서 제외된 종목들에서 대차거래와 공매도 수요를 관찰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에 제외된 종목들은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를 재개한 지난 3일 삼성카드의 경우 전체 거래대금 가운데 공매도 비중이 56.22%로 가장 높았다. 현대해상 또한 같은 날 공매도 거래 비중이 45.52%로 뒤를 이었고 오뚜기(37.76%), 롯데지주(37.51%)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전체 공매도 거래 가운데 외국인투자자 비중이 90%를 차지하는 만큼 MSCI 반기 리뷰를 미리 염두에 두고 공매도가 이뤄진 것이다.

한편 MSCI는 신흥국지수 가운데 한국 비중을 기존 13.7%에서 13.5%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반면 중국은 MSCI 신흥국지수 비중이 기존 37.7%였지만 이번에 38.4%로 늘었다. 한국시장의 경우 변동이 작은 편이라 이번 MSCI 반기 변동으로 전체 코스피 향방이 좌우될 가능성은 낮다.

[김규식 기자]

기사 관련 종목

종목명 현재가 등락 등락률(%)
현대해상 25,400 ▲ 950 +3.89%
롯데지주 39,650 ▲ 600 +1.54%
NH투자증권 13,000 ▲ 200 +1.56%
녹십자 319,500 ▲ 1,000 +0.31%
GS리테일 37,000 ▲ 450 +1.23%
오뚜기 543,000 0 -%
흥국 9,980 ▲ 550 +5.83%
HMM 43,050 ▲ 1,450 +3.49%
SKC 155,000 ▲ 3,500 +2.31%
삼성카드 34,100 ▲ 500 +1.49%
한국가스공사 37,450 ▲ 400 +1.08%
하이브 314,000 ▼ 8,000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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