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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청사진 통했다…공모가 상단 3만9천원 예약
2021-07-21 17:40:19 

상장에 나선 카카오뱅크가 전 세계 큰손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다.

수요예측 경쟁률만 1600대1을 훌쩍 넘은 것으로 전해진다. 은행과 플랫폼이 융합된 사업 모델을 많은 투자자들이 호의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는 21일 오후 5시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단순 경쟁률만 1600대1이 넘을 만큼 기관들의 '사자' 주문이 잇따랐다. 주문을 써낸 투자자 중 일정 기간 보유하겠다는 의사(확약)를 건넨 비중도 40%가 넘었다. 시장에서는 카카오뱅크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3만3000~3만9000원) 상단으로 책정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카카오뱅크의 공모 흥행은 일찌감치 예견된 일이었다. 수요예측 첫날에만 4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북미와 싱가포르 등 해외 기관들 반응이 뜨거운 편이었다. 인터넷 전문 은행이 증시에 입성하는 첫 사례여서다. 전 세계에서 카카오뱅크와 비슷한 사업 모델을 지닌 곳은 마이뱅크(Mybank)와 위뱅크(Webank) 정도지만 두 회사 모두 상장하지 않았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상단으로 가격을 써내며 수요예측 둘째 날 오전 시간에 경쟁률이 1000대1을 넘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확약 비율 역시 올 들어 상장한 공모주 중 손에 꼽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기관들은 카카오뱅크의 남다른 정체성을 높이 평가했다. 은행과 플랫폼이란 두 가지 속성을 모두 갖춘 인터넷은행이 전 세계에서 드물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는 22일 공모가를 확정 공시한 뒤 26~27일 일반 개인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일반 청약에 배정된 물량은 1636만2500~1963만5000주 사이다.
우리사주 미청약이 얼마나 발생하느냐에 따라 일반 청약 주식 수가 달라진다. 4곳의 국내 증권사 중 KB증권(최대 1057만2693주)과 한국투자증권(최대 717만4327주) 배정 물량이 많은 편이다. 중복 청약이 금지돼 단순 경쟁률은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같은 대어급보다는 낮을 것으로 점쳐진다. 시장에서는 카카오가 불특정 다수에게 알려진 브랜드인 만큼 신규 공모주 투자자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강우석 기자 /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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